학문
색다른콜리160
코뿔소는 이제 보기 힘들다는데 왜그러케댓는지 궁금해여?
밀렵이라는게잇엇다지만 코끼리들도 당하던 거옇는데여.
코뿔소의 경우 이저 완전히 멸종햇다는 말을들은 기억이 잇는데 왜인지 생물전문가싀 의견이 궁금해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코뿔소의 개체수가 급감한 주요 원인은 뿔을 노린 무분별한 밀렵과 서식지의 파괴이며 특히 뿔이 만병통치약이나 장식품으로 고가에 거래되는 수요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코끼리도 상아 때문에 밀렵을 당하지만 코뿔소는 번식 속도가 매우 느리고 서식 범위가 한정적이라 외부 압력에 의한 타격이 생태학적으로 훨씬 치명적입니다. 현재 북부흰코뿔소처럼 야생에서 사실상 멸종한 종이 존재하기는 하나 모든 코뿔소 종이 완전히 멸종한 상태는 아니며 남은 개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감시와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밀렵꾼들의 첨단 장비를 이용한 조직적 포획과 더불어 인간의 거주지 확대로 인한 서식 환경 악화가 이들의 생존을 여전히 위협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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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코뿔소가 급격히 줄어든 이유는 밀렵과 서식지 파괴 때문인데요, 코뿔소의 뿔은 뼈가 아니라 사람 손톱과 비슷한 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재나 장식품으로 비싸게 거래되었습니다. 과학적으로 특별한 효능이 입증된 것은 아니었으나, 희귀성과 전통적 믿음 때문에 높은 가격이 형성되면서 밀렵이 심해졌습니다. 이때 코뿔소는 번식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이 특히 치명적이었는데요, 암컷 코뿔소는 새끼를 한 번에 한 마리 정도만 낳고, 임신 기간도 약 15~18개월로 매우 깁니다. 게다가 새끼가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오랜 기간 돌봐야 해서 개체 수 회복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많이 죽는데 새끼는 천천히 늘어나니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입니다. 게다가 인간 활동으로 초원과 숲이 농지, 도로 및 도시로 바뀌면서 서식지도 크게 줄어들었고, 특히 코뿔소는 몸집이 크고 넓은 영역이 필요한 동물이라 서식지가 잘게 끊기면서 살아가기 어려워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코뿔소가 사라진 것은 아닌데요, 인도코뿔소처럼 보호 정책 덕분에 개체 수가 다시 증가한 사례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무장 순찰대, 보호구역 확대, 국제 거래 금지 등을 통해 코뿔소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완전히 멸종한 건 아니지만 정말 심각한 상황이에요! 자세히 정리해 드릴게요.
현재 전 세계에 남은 코뿔소는 약 2만 6,700마리예요. 그런데 15시간마다 한 마리씩 밀렵으로 사라지고 있어요.
종별로도 상황이 달라요. 현재 지구상에 남은 코뿔소는 아시아의 인도코뿔소, 자바코뿔소, 수마트라코뿔소, 아프리카의 흰코뿔소, 검은코뿔소 총 다섯 종이에요. 이 가운데 자바코뿔소, 수마트라코뿔소, 검은코뿔소는 IUCN 적색목록에 위급으로 분류돼 있어요.
사실상 멸종에 가장 가까운 건 북부흰코뿔소예요. 2018년 마지막 수컷이 폐사하고 현재는 케냐에 암컷 모녀 단 두 마리만 남아 자연적 번식이 불가능해 기능적 멸종 상태예요. 말씀하신 멸종 소식이 바로 이 북부흰코뿔소 이야기예요.
왜 이렇게 됐냐면 코뿔소를 멸종 위기로 몰아가는 최대 원인은 뿔을 채취하기 위한 밀렵이에요. 코뿔소의 뿔은 예로부터 약용 및 조각의 재료로 귀중히 여겨졌어요. 한방에서는 서각이라 칭하여 해열 및 해독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고, 아랍 지역에서는 단검 자루에 쓰여 많은 뿔이 소비됐어요. 검은코뿔소는 1970년에서 1992년 사이 무려 96%에 달하는 개체가 사냥당했어요.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도 있어요. 남부흰코뿔소는 한때 20마리까지 줄어들었지만 보호 노력으로 현재 약 16,803마리까지 회복됐어요. 검은코뿔소도 2023년 기준 6,487마리로 개체수가 조금씩 증가 중이에요.
결국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위기예요. 완전 멸종은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코뿔소가 멸종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코뿔소는 전 종이 멸종 위기이며, 특히 북부흰코뿔소와 서부검은코뿔소처럼 사실상 멸종된 종도 있어 그렇게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의 가장 큰 원인은 뿔을 노린 밀렵인데, 이 뿔이 암시장에서는 금값보다 비싸게 팔리기도 합니다. 특히 코끼리의 상아보다 단위 무게당 가격이 훨씬 높아 밀렵꾼들이 더욱 집요하게 코뿔소를 노린 것입니다.
게다가 동양의 일부 지역에서 뿔이 해열이나 항암에 좋다는 잘못된 미신이 퍼지면서 수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뿔소의 뿔은 사람 손톱과 같은 성분인 '케라틴'일 뿐이며, 의학적 효능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코끼리에 비해 원래 전체 개체 수가 훨씬 적었기 때문에 소수의 밀렵만으로도 종 전체에 치명적이었던 것이죠.
코뿔소가 임심기간이 길다는 것도 개체수 감소의 큰 이유였습니다.
한 번 임신하면 약 1년 반이 걸리고 한 마리만 낳는 느린 번식 속도도 회복을 어렵게 만들었죠.
현재는 뿔에 분홍색 염색약을 넣거나 독을 주입해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는 극단적인 보호책까지 쓰이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