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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원숭이116
갸름한원숭이11623.01.01

디폴트를 선언하면 어떻게 되나요?

아르헨티나나 그리스 같은 나라들은 디폴트를 자주 선언하는데 디폴트를 선언하면 어떻게 되나요?

디폴트를 선언하면 구제금융이나 다른 나라에서 도움을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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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국가가 디폴트를 선언한다는 것은 대외적으로 '빌린 돈을 못갚겠다'라고 선언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오히려 해당 국가에 빌려줬던 채권자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돈을 회수하기 위해셔 노력하게 되고 향후에 이 국가가 정상화가 되더라도 국가 신뢰도가 크게 무너진 상황이다보니 다시 국가가 다른 국가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신뢰도를 쌓아야지만 가능하게 됩니다.

    디폴트를 한 상황에서는 해당 국가가 기댈 곳은 IMF밖에 없으며 IMF에서는 이 국가의 상황에 맞는 경제 조치를 제안하게 될 것이며 아르헨티나의 구조조정 과정은 과거 우리나라가 IMF에 구제금융을 받을 때와 같이 매우 혹독한 시기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디폴트를 선언한 만큼 절대 다른 국가들이 빚을 연장해주지 않다보니 더욱 빡빡한 국가 경제 운영이 예상되게 됩니다.

    그리고 정상화가 되더라도 한번 부도를 냈던 국가이다보니 다시 돈을 빌리기는 힘들테고 국제사회가 다시 힘들어지게 되면 가장 먼저 디폴트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국가가 될 수 있어서 디퐅트 선언을 하는 국가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폴트란 채무불이행 상태를 의미하며, 국가부도 사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국가에서는 모든 채권자에게 이자 지급 의무가 없어지며, 원금 상환 또한 불가능해집니다. 이는 채무자가 원리금 상환 만기일에 부채를 상환할 수 없는 상황을 말합니다. 디폴트 이후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모든 채권자들에게 동등하게 적용되는 조건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이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플트를 선언하면 채무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함에 따라 채권국과 채무국간의 협상이 필요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채무국이 제공한 담보나 재산을 채권국이 팔아서 회수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1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디폴트을 선언할 경우 그 나라에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들이 모여 채권단을 구성해 파산한 국가와 협상을 벌입니다. 이 협상에는 돈을 빌려준 다른 나라도 참여한다. 협상은 채무상환(지불) 유예 기간을 얼마나 줄지 빚을 얼마나 탕감해줄 것인지 이 빚을 어느 정도의 기간에 걸쳐 갚을 것인지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협상이 타결되면 디폴트 등을 선언한 국가는 그 결과 대로 빚을 갚아나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