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서는 왜 목표가만 내고 매도 하는건가요?
리포트는 매일 쓰고 소재는 이것 저것 잘 내놓고 항상 매도세의 주범은 기관인듯 해서요. 리포트는 투자자들을 위해서 내놓은 건지요? 아니면 기업에서 요청해서 하는건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목표가를 실제 증권사가 생각한 목표가로 제시할 경우 기존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반발을 하고 해당 애널리스트를 낙인찍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겪다보니 애널리스트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의도적으로 높은 목표가를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관행이 사라지고 외국처럼 명확한 목표가 제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증권가 리포트는 참고할 만한 자료가 못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레포트에 대한 수요도 있는 등
이에 따라서 목표가 등을 제시하나
일시적으로 수급이나 아니면 수익을 내기 위하여
매도 등을 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자기들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서 '매수' 의견을 내서 주가가 어느정도 높아지게 되면 이때 매도하는 전략인데, 이 때문에 소위 증권사 RA 리포트와는 반대로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권사 분석 리포트는 매수만 추천하지. 매도를 추천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매도 보고서를 내면 관련 기업이나 그 기업의 주주들에게 엄청난 비난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증권사 리포트는 내용만 보고 목표 주가 나 매수 의견은 크게 참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업 리포트를 개별 기업이 요청해서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증권사의 고유 업무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리포트는 보통 최우선적으로 해당 증권사 내부적 수익이 목표고, 해당 목표달성 후 소비자에게 오픈합니다.
오픈시점 재료는 보통 소멸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사 리포트는 투자자들을 위한 분석 자료로 제공되며, 기업에서 요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작성합니다. 리포트는 기업 실적과 주가 전망을 분석해 목표 주가를 제시하지만, 매도 의견이 거의 나오지 않는 이유는 기관투자자 영업에 주로 집중하는 구조 때문입니다. 매도 의견을 자주 내지 않는 건 기업과의 관계를 고려하거나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이는 리포트 독립성이 제한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증권사에서는 목표가만 내고 매도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표가를 내는 것에 일단 책임 질 일이 없고
목표가 설정 자체에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여지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목표가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사가 목표 주가를 제시하고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은 주로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상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이 리포트는 증권사 내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의 재무 상황, 산업 동향, 경제 지표 등을 바탕으로 작성하며, 투자자들이 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이 요청하여 작성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리포트는 애널리스트들이 독립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기관이 매도세를 주도하는 것은 리포트 작성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은 특정 전략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거나 수익 실현을 위해 매도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도세가 발생할 수 있지만, 리포트는 그와 별개로 투자자들에게 참고할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리포트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작성되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나 투자 매력을 분석하는 자료이지만, 매도나 매수 결정을 직접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목적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애널리스트와 트레이더는 각자가 다른 영역에 속하는 인물들입니다.
애널리스트는 어떻게 보면 학자와 비슷하죠. 그래서 기업을 분석하고 이들의 가치를 매기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다만, 같은 증권사에 속하더라도 트레이더는 주식을 사고 팔아 이익을 내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아무리 좋은 리포트가 나오더라도..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은 별개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우리나라 건전한 증권 시장 시스템을 부정하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아시다시피 증권사들이 초거대 대기업들의 영향력에서 벗어 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사 리포트는 증권사를 통해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 및 홍보 전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에서 요청해서 쓰는 경우는 물밑작업이 있을 수 있으나 가능성이 낮습니다.
다만, 목표가를 자주 조정하거나 분석이 잘맞지 않는 경우엔, 증권사 리포트의 신뢰도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최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리포트를 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