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을 많이 써서 쉰 경우의 핵심은 성대 휴식입니다. 가능한 한 말을 줄이고, 속삭이거나 큰 소리로 다시 힘줘 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 성대를 충분히 촉촉하게 유지하고, 실내가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술·흡연은 성대 건조와 자극을 악화시킬 수 있어 회복기에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차를 마시고, 목을 가볍게 풀어주는 허밍(humming) 정도의 약한 발성만 허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나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악화된다면 성대결절·폴립 등 구조적 문제 가능성이 있어 이비인후과에서 후두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