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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른글라이드
재빠른글라이드22.08.29

탄산음료는 물보다 적게 담겨져있나요?

페트병에 담겨있는 탄산음료를

보면 물보다 빈공간이 있습니다

탄산음료가 이렇게 빈공간을

남겨두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캔에도 이렇게 담겨서 판매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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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체는 액체와 달리 부피변화가 불가능하면 압력이 크게변화하며 물리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즉, 액체로 가득채우면 탄산이 빠져나와 페트병을 부풀게하지만, 기체영역을 조금 남겨두면 탄산이 기체내에서 압력만 커지고 페트의 모양을 변형시키지는 않습니다.


    단, 기체내 압력에도 한계가 있긴해서 페트자체를 가열한다던가 하면 폭발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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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탄산음료는 넘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적게 들어있습니다.

    탄산음료는 조금만 흔들어도 넘치는 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탄산음료를 꽉채우지 않고 공간을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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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량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탄산의 경우는 용기 자체가 팽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여름의 고온 다습한 현상에서는 실제로 용기 팽창이 두드러집니다.

    따라서 빈 공간이 남아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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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탄산음료 속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기체가 빠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입니다. 탄산음료는 온도에 영향을 받습니다. 온도가 높으면 탄산이 많이 빠지고 온도가 낮으면 탄산이 음료에 더욱 많이 녹게 되죠. 그런데 음료를 구매하고 상온에 둔다면 탄산이 빠져나갈것인데 빠질 공간이 없으면 패트병이 팽팽해져 터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차가운 상태라도 우리가 실수로라도 음료를 흔들게 되면 뚜껑을 열시에 음료가 바로 뿜어져 나옵니다. 그래서 약간의 빈 공간을 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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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탄산음료의 병 바닥 모양이나 사용하는 뚜겅 모두 온도가 오르거나 거칠게 흔들렸을때 발생하는 '탄산 압력'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탄산음료의 청량함을 주기위해 물의 용해도 이상으로 강제 주입된 탄산가스는 음료에 녹아있는 상태가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그냥 공기중에 나두면 탄산이 다 빠지죠? 현재 음료에 녹아있는 상태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가장 쉬운 예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병내부에 공간을 두면 그만큼 탄산가스가 빠져나왔을때 차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되고, 그 만큼 병의 면이나 뚜겅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듭니다. 즉, 팔기전 보관상태에서 탄산가스가 새서 음료가 맛없어지거나 또는 터져버려서 제품을 팔 수 없게 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수단이지요.

    또한, 음료를 병에 담는 방식에도 이러한 역할이 존재합니다. 탄산가스 주입 또는 흔들림에 의한 거품 발생으로 음료 손실이 없을 정도면서 충분히 빠르게 공장 레일에 움직일 수 있는 수위를 맞추는 것이죠.

    병 바닥의 모양도 이와 관련있습니다.

    알루미늄 캔은 상대적으로 페트병에 플라스틱 뚜겅으로 닫아놓은 것보다 높은 압력을 버틸 수 있죠. 따라서, 페트병 만큼 빈공간을 두진 않습니다. 물론 뚜껑을 마감하기 위한 작업에 음료가 묻으면 곤란하니 그보다는 수위를 낮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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