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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토끼90
훌륭한토끼9023.09.26

명절때 큰집에 꼭 가야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랑 둘이 살고 있습니다.
30대 중반에 들어서는 나이인데 아직 결혼을 못하고 있는터라..
가면 결혼 얘기를 듣는 게 너무 싫습니다ㅠㅠ

엄마는 큰집에 가면 수다도 떨고 좋을텐데
저는 너무 가기 싫고 여자친구랑 30일날 여행도 계획되어 있는데
가는 게 좋을까요..?
엄마 혼자 보내는 게 마음에 좀 걸리기도 한데
가면 너무 심심하고 가고싶지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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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매끈한고릴라122입니다.

    어머니 혼자 가시면 같이 가시는게 효도가 아닐까 싶네요.

    혼자 가시면 좀 쓸쓸하실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그렇다면 어머니를 모시고 잠깐 외출이나 여행을 하시는 건 어떨까요 심심하지도 않고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


  •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어떠한 경우든지 꼭! 절대로! 라는건 없습니다.

    형편대로 하시면 됩니다.

    님이 가기 싫다면 안 가셔도 되고, 한편 여친과의 약속도 있다고 하시니 님의 뜻대로 하세요.

    혼자 가실 엄마께 잘 말씀드리라고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창백한 푸른점입니다.

    엄마 혼자 보내는건 아니죠 꼭 모시고가고 가서 인사를 드리고 저는 여자친구와 여행이 있으니 일찍 가겠습니다. 하고 일찍나오세요 그럼 어머니도 마음이 뿌듯하실거에요 꼭 좋은여행이 되길 바랄게요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