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은 수 차례 외환위기를 겪었는데 이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나 불충분한 경제 정책으로 인해 발생했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수출이 중단되고 수입이 급증하여 국가의 국제 수지 적자가 증가합니다. 물가는 오르고 수출은 줄지만 수입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게 됩니다. 한국의 가장 최근 외환위기는 1997년 12월 외환위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당시 여러 주요 통화에 대한 한국 원화가 평가 절하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부실한 경제 관리를 비판했고 일부는 느슨한 통화 정책으로 인해 통화 가치가 하락했다고 믿었습니다. 당시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570억 달러(한때 39억 달러까지 급감)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지금의 4000억 달러와 비교하면 1/10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결과적으로 화폐가치가 하락할 때 수입원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는 급격히 올랐고 수출 감소로 인한 실업률도 증가했습니다. 또한 1997년 수치에 비해 1998년 연간 국내 총생산(GDP) 수치가 하락하는 장기 불황이 뒤따랐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이 불경기 동안 사업을 지속할 수 없었고 많은 회사들이 도산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발생은 단 한번 과거 1997년도 IMF외환 위기가 발생했던 순간 박에 없었어요. 해당 위기는 당시 중국 저가 공산품이 수출시장에 나오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열세로 전환되었는데 이에 더해서 국가가 원화절상 정책을 펼치면서 오히려 가격 경쟁력을 더욱 심화시켜서 수출 실적감소와 함께 IMF위기를 겪게 되었던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