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전과후 대학졸업예정중 학점 미인정 통보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2년제 대학 졸업예정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관련지식도 없는 무지한 상태라서 이대로 있기에 너무 억울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상태여서 질문남깁니다.
우선 처음에 전과를 하기전에 제가 1학년 1학기 2학기를
마치고 군휴학후 복학하던 때에 제가 다니던 학과가 없어진다고 들었으며 새로운 학과를 만들어서 없어지는 학과 학생들이 전과를 하면 1학년때 학점 모두 그대로 인정해준다 하였고 지도교수와 학과장 상담때도 인정이 된다고 말을 했었고 (이때에 전화로 수시로 학과에 물어봤습니다) 그 말을 믿고 저는 전과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졸업예정인 지금 1월 26일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전과전에 이수한 학점이 부분인정만 되어서 20학점을 더 이수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때에 전과 신청서 내역에 학점이 인정이 안될수 있다는 항목이 있어서 학과장이 그 내용을 주장으로 학점이 인정 안된다고 하는 상태입니다. (학과장이 갑자기 말을 바꾼 상황입니다. 이때에 된다고 말한 증거는 없지만 분명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지도교수에게 전화를 하여 1학년 학점 인정이 된다고 들어서 전화를 하였는데 인정이 안된다고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고 했습니다.
오늘 1월 26일에 지도교수는 1학년때 이수한 학점이 인정이 된다고 하셨고 전과를 신청할 당시에 사전통보를 안했던 점과 문제가 없을거다라고 한 이 통화내용들을 녹음하였습니다.
이 녹음이 법적으로 볼때 크게 작용하진 않겠지만 이 내용들을 바탕으로 과실비율을 따져서 학점이 인정될수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전통보를 안한 학교측 과실이 크다고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리고 학기중에 졸업학점이 모자라다고 하지도 않은점, 졸업 예정전에 갑자기 졸업이 안된다고 통보를 한점, 저도 충분히 손해배상을 따질수 있지 않을까해서 질문 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를 가지고 학교 측에 1학년 학점 인정을 요청하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하고,
본인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과 공동대응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결국 학점인정이 되지 않은 경우 졸업예정자에게 이를 고지하지 아니한 학교에 책임을 물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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