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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3.05.26

촛불이나 라이터에는 심지가 있습니다. 이 심지는 왜 타서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나요?

촛불이나 라이터에는 심지가 있습니다. 이 심지는 왜 타서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나요?

불이 나면 타서 없어지는 데, 심지는 초와 연료가 다 탈때까지 남아 있는 것은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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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촛불이나 라이터 등에 사용되는 심지는 보통 면 또는 종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심지가 타면, 실제로는 타지 않고 연소합니다. 즉, 심지 안쪽에 있는 화학 물질이 공기와 반응하여 연소하면서 열에 의해 가스 상태로 변합니다. 이 가스는 심지 바깥쪽으로 나와서 공기와 반응하면서 발열하고, 그 결과로 촛불이나 라이터 등을 밝히게 됩니다.

    이렇게 심지가 연소될 때, 심지 안쪽의 화학 물질은 완전히 연소되지 않고 일부가 남게 됩니다. 이러한 남은 부분이 바로 심지의 회색 부분이며, 이 부분이 남아 있어서 심지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초의 심지는 초가 줄어들면서 같이 줄어들게 됩니다. 촛농과 같이 줄어들어 심지가 유지되는것처럼 보이는거죠.

    라이터 심지는 철이라 없어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심지에는 기름이 묻어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에 묻은 기름이 먼저타는것이고

    심지는 타지않는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6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촛불의 심지는 불꽃을 붙여주는 발화점일뿐 초가 연료역활을 계속해서 실제는 초가 타는것입니다

    불이 붙어있고 초르 연료를 공급해준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심지가 타들어가며 불이 유지되지만 초의 경우 주변 파라핀이 서서히 녹으며 천천히 타들어가게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초(양초)나 예전 지포라이터, 곤로 같은데 심지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이런 생활용품이 많지 않아서 경험을 못하신분도 많지만...심지는 대부분 가는 섬유성 실을 여러가닥으로 꼬아서 만듭니다.

    곤로 심지도 알고 보면 이런 섬유질의 실을 모여서 만들어 진 것이구요..

    이들이 타지 않는게 아니라 한몸으로 만들어져 있는 초의 파라핀이나 밀랍등의 연료가 먼저 산화되어 타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열적

    산화가 덜 일어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사극 드라마를 보시면 야간 촬영시 횃불을 밝히는 장면이 나오는데..옷감이나 섬유 같은데 연료가 되는 탄화수소 물질을 묻혀서 불을 밝히죠...그런데..오랜동안 들고 있어도 횃불내 섬유 성분은 타지 않거나 그을린 정도죠..

    이는, 아직도 내부에는 섬유보다 더 빨리 산화될 수 있는 연료 성분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런 연료가 다 타버리면(산화되면) 그 다음에 섬유 성분도 타게 됩니다...

    이해가 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