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당뇨의 걸려서 혈당수치가 355로나와서 운동을 하려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당뇨 ,고지혈증,고혈압

복용중인 약

당뇨약

엄마가 혈당355에 고지혈증 고혈압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단과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운동에서 가족들과 의견차이가 벌어져서요 이번에 밥을 먹고 혈당을 재니까355가 나와습니다. 그리고 3킬로에 속도로 10분정도를 했는데 숨이 차서 간단한대화만 가능한정도에 수준이시더군요 그래서 대화가 가능한정도의 수준에 운동을 하라고 했는데 아버지가 무조건 오래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느것이 맞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 맞습니다. 고혈압 환자가 숨이 턱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무리하면 심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위험합니다.

    한번에 오래 걷는 것보다 매 식후 15~30분씩 나누어 꾸준히 걷는 것이 혈당 스파이크를 잡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혈당이 너무 높아요. 일단 인슐린을 써야 혈당 조절이 되고 지금 상태에서는 너무 무리한 운동도 조심하기는 해야합니다. 숨이 차서 대화가 어려운 정도라면 고강도 운동입니다. 10분 정도 하셔도 충분하기는 한데 식사 후에는 바로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 갑자기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중강도 운동으로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약간 숨차는데 대화가 가능한 정도라고 봐야 하지요.

  • 안녕하세요.

    혈당이 355 정도로 높을 때는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이 오히려 몸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우선은 병원을 찾아 약물이나 인슐린으로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몸 상태를 살피며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하시고,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물을 충분히 챙겨 드시길 권해요.

    식단과 함께 꾸준히 관리하신다면 분명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 현재 혈당 355 mg/dL은 조절되지 않은 고혈당 상태로, 운동을 단순히 많이 하는 것보다 “안전한 강도 설정”이 더 중요합니다. 이 정도 수치에서는 인슐린 작용이 충분하지 않아 근육에서 포도당 이용이 제한되고, 무리한 고강도 운동 시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로 혈당이 더 상승할 수 있으며, 드물게 케톤산증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운동 강도 기준으로 보면, 어머님처럼 “숨이 차지만 간단한 대화는 가능한 정도”는 중등도 강도에 해당하며, 당뇨 환자에서 가장 권장되는 수준입니다. 실제로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도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기본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어, 현재처럼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반대로 시간을 무조건 늘리거나 더 힘들게 하는 것은 현재 상태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운동 시간은 처음에는 10분에서 15분 정도로 시작하여 하루 2회에서 3회로 나누는 것이 안전하며, 몸이 적응하면 점진적으로 30분까지 늘리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현재처럼 이미 숨이 찰 정도라면 충분한 운동 자극이 들어간 상태이므로 시간을 무리하게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혈당이 300 mg/dL 이상인 상태에서는 운동 전 탈수 여부와 전반적인 컨디션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 중 어지러움, 흉통, 심한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동반된 고령 환자에서는 과도한 운동이 심혈관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중등도 운동을 짧게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식”이 적절하며, 무조건 오래 하는 운동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