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주주가 갑자기 주식을 다 팔아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주식의 1대 주주가 경영자. 대표 잖아요.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주식을 다 팔아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개인 자산이여서 법적으론 문젠 없을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다 팔아버리면 회사는 망하고 다른 곳으로 넘어가 경영자는 바뀌게 되는건가요?
먼저 질문에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1. 1대 주주가 꼭 대표는 아닙니다.
2. 예고도 없이 주식을 다 팔아버릴수는 없답니다.
(장중엔 대주주 물량을 받아줄 거래량 나오기 힘듭니다.)3. 다 팔아버리면 회사는 망한다? 그렇지 않습니다.
(망하는 회사를 누가 살까요?)--------------------------------------------------------------
정리해 보겠습니다.대주주가 보유한 물량 전체를 매도했다면 둘 중 하나일것입니다.
1. 블럭딜
2015년 6월에 대주주가 100만주를 상한가에서 팔았던 "크******"라는 종목이 있습니다.
누군가 상한가에서 물량을 받아줬지요. 그렇지 않고서는 팔 수 없는 물량이었습니다.
현재 이 종목의 주가는 당시 상한가 가격보다는 무려 7배 정도 올라있습니다.
의도된 행위인지를 봐야겠지요.
2. 반대매매
대량의 물량을 한꺼번에 받아줄 누군가에게 할인(가격 조정)을 해서 넘기거나
대부분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사용하지요.
은행과 달라서 주식은 변동성이 심해 담보로 잡는 주식의 양이 아주 많습니다.
주가관리를 못했거나, 예상치 못한 악재가 나온다면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증권사는 즉시 물량을 처리하려들것입니다.
모 증권사에서 "에**"라는 주식을 반대실행한 적이 있지요
증권사 역시 20억 가까운 손실을 봤지만요.* 주가를 움직이기 위해 주식시장은 수 많은 M&A를 한답니다.
이 과정에서 선 매집을 한 세력이 있다면 회사를 운영해서 돈을 버는것보다
수 십 아니 수 백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그 돈은 불행히도 불쌍한 개미들 돈일테니....당하지 않으려면? 제발 공부합니다. 세력의 머리속에 잠시라도 들어가는 연습.
열공하셔서 꼭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매매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