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에 풍부한 칼슘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영양소인데 우엉을 멸치와 함께 섭취하면 우엉의 이눌린 성분은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멸치 요리에 풋고추를 곁들이면 멸치에 부족한 섬유질, 철분, 비타민A, 비타민C, 섬유질을 보충해주어 영양적 궁합이 좋다. 다만 시금치는 멸치의 칼슘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율을 낮추고 유해물질을 생성할 수 있어 상극이다. 그리고 수산과 칼슘의 결합체가 체내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건강을 생각한다면 동시에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출처 '멸치'와 '콩' 함부로 먹지말고 제대로 먹는법[이진경의 건강상식] - 아시아경제 (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