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자산 관리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고3이고, 용돈 모으고 조금씩 투자 하다보니 어찌저찌 주식, 외화, 청약 포함해서 2500정도 모으게 되었습니다.
지금 700정도는 미국 대형주/etf에 투자 중이고
달러예수금(외화rp)까지 하면 달러표시 자산은 만불정도 되는 상태입니다.
나머지는 거의 원화예수금(300), 현금(700) 이고
혹시 몰라서 엔화는 10만엔정도 가지고 있구요
이정도면 포폴 구성 괜찮은 편인가요?? 아직 학생이라 공부에 방해 안 되게 자주 신경 안써도 되게끔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투자 관련해서 의견 여쭤보고 싶은 게
1. 원화예수금은 다 cma에 묻어뒀고, 현금도 대부분 cma에 넣을 생각인데요, 적금을 들거나, 금이나 펀드를 조금이라도 사두는 게 나을까요?
유로나 엔화 비중 늘려여 할까요?
미국채는 제가 안 한지 좀 됐는데, 슬슬 다시 들어가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고등학교 학생의 자산관리는 cma 묻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는 단기로 파킹통장에 예치ㅏ하거나 금에 투자하거나 금관련주에 투자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는 비트코인이 일정한 금액이하로 내려온다면 비트코인을 사서 몇년 보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기준으로 한다면 어릴떄의 투자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포트폴리오는 미국 대형주와 ETF 및 달러 자산에 상당부분 배분되어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원화예수금을 CMA에 넣어두는 것은 유동성확보와 소액의 이자소득에 유리하나, 목돈을 안정적으로 불리고 싶다면 적금이나 채권에 분산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유로화나 엔화, 미국채 투자는 현 시점에서는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려우며, 향후 유럽과 일본, 미국의 금리 변동에 따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고3학생으로 약2500만원 자산 중 미국 대형주/ETF와 달러 자산 비중이 적절하고, 원화 예수금과 현금도 안정적으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자주 신경 쓰기 힘든 상황에선 CMA에 예수금을 묻어두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안전자산 분산 차원에서 적금은 기본, 금은 인플레이션 대비용, 펀드는 장기성장 기대하며 소액 분산을 추천합니다. 유로 엔화는 환위험과 글로벌 분산 위해 적당한 비중 유지 가능하나, 과도한 환노출은 주의해야하고, 미국채는 금리 변동 상황에 맞춰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재진입을 검토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셔서 장기투자가 가능하기에 현금 비중을 축소하셔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유로나 엔화를 늘리는 것도 자산배분 차원에서는 도움이 됩니다.
미국채는 변동성이 크기에 무작정 다시 들어가는게 정답은 아니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