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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3.12.10

침술의 치료원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나이
47
성별
여성
기저질환
자궁질환/수족냉증

어깨가 많이 뭉치고 통증이 와서

몇 개월 참을 맞고 부항도 뜨고 물리치료도 받았는데

침술은 어떤 원리로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혈자라에 꽂았다 뺐는데 통증이 없어지는 게

신기하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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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주영 한의사입니다. 침은 전신에 있는 혈자리에 놓는 체침, 아픈 부위에 놓는 아시혈, 팔꿈치 무릎 이하의 혈자리에 놓는 사암침, 동씨침, 오행침, 근육 부위에 놓는 mps 등 다양한 침법이 있습니다. 침 종류 또한 굵기, 길이 등에 따라 나뉘며, 도침과 같은 특수침도 있습니다. 혈자리의 경우 경험적으로 효과가 있는 자리가 혈자리가 되었다라고 하기도 하고, 오장육부와 연결된 체표의 경근, 경락에서 특히 더 치료 효과가 있는 부위가 혈자리가 되었다라고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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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침치료는 침습적인 치료로 자침을 하고나면 국소부위의 혈류가 증가하고 면역 반응이 생깁니다. 침으로 인한 신경자극을 통하여 통증을 차단시키고 염증반응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침에 전기를 걸어주는 전침치료는 물리적 자극과 전기적 자극이 결합되어 신경전도물질과 신경조절물질이 분비되어 침의 진통, 소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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