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장암 검사로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검사는 대장 내시경 검사입니다. 분변 잠혈 검사는 대변 내 혈액을 찾아 대장내 출혈, 대장암 등의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입니다만, 검사의 간편성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평소에 혈변, 배변 습관 변화 및 기타 소화기 증상등이 지속되는 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만 50세 이상부터 5년마다 검사받도록 권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계 가족중의 대장암 이력이 있거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같은 만성 대장 질환, 혈변, 배변 양상 변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