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철학자인 베르그송, 딜타이, 짐멜의 사상과 용어가 궁금합니다.
정신의 창조적 활동으로서 직관의 미학을 중시한 베르그송, 섬세한 예술 통찰력과 윤리적 공존도 언급했네요.
예술은 삶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수단이라는 딜타이, 삶의 내용이 형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예술이라는 짐멜의 견해도 있고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르그송의 철학은 지속, 의식, 그리고 생명의 문제에 천착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의 대부분 저작에서 이와 같은 문제들이 논의의 중심에 놓인다. 그의 철학은 선험적인(a priori) 그리고 논리적인 체계를 구축하려 하기보다는 한편으로는 동시대 자연과학의 실증적 성과들을 수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험과 직관에 기반을 둔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형이상학과는 구분되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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