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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28

어린이집 등원할때마다 너무 울어요

어린이 집에 다닌지 벌써 7개월 인데 아직도 등원시 울어요. 어른이집에서는 엄마와 애착 문제라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가 즐겁게 등원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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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에 간지 7개월 된 아이가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어 답답하고 힘드시겠네요.

    아이가 어린이집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와의 애착과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으나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어린이집 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아이가 어린이집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어린이집 생활과 관련된 그림책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린이집 생활 관련책: 야호! 어린이집에 왔어요. 어린이집 바깥놀이, 어린이집에서 놀아요. 어린이집 블록놀이 등)

    가정에서 안정적인 일과를 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낯선 곳에서 힘들어 했던 아이가 가정에서만큼은 안정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거죠.

    아이와 따뜻한 눈맞춤이나 스킨십을 하며 주양육자와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켜주고 아이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준다면 마침내 잘 적응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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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지현 육아전문가blue-check
    어지현 육아전문가23.01.28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저는 엄마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었기에 아이가 떨어지기 힘들어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이가 엄마가 없는 환경에서 불안감이 높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한 아이가 아닌가 싶은데요.


    우선 집에서는 아이에게 어린이집에서 즐겁게 생활하고나면 엄마와 만날 거라고 충분히 안심시켜주시고 계속 얘기해주세요.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할 수 있는데 그 감정도 다 공감해주시고 받아주시구요.


    하지만 등원시간에 어린이집 앞에서 헤어질 때는 안타까워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지말고 웃으면서 간단히 인사하시고 돌아서세요. 아이가 울어도 그렇게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하원시간에 다시 만날 때 반갑게 맞아주시구요.

    '어린이집에서 잘 생활하면 엄미랑 다시 만날 수 있지?'라며 아이에게 확인시켜주시고 하루동안 엄마없이 잘 생활했다고 폭풍칭찬해 주세요.


    그리고 집에서 어린이집과 관련된 책, 엄마와 떨어져있어도 다시 만날 거라는 책 등 비슷한 상황의 책을 읽어주시면서 아이에게 용기를 심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썼던 방법인데 엄마를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이나 물건을 가방에 넣어주시거나 매달아주시고 엄마가 생각날 때마다 볼 수 있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에 적응을 잘 한 아이들도 언제나 집에서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고 이따금씩 등원을 거부하곤 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제 답변이 도움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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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에 대해서 아이가 분리불안이 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와 어린이집에 등원할 때 엄마가 언제 데리러 올 것인지 확실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셔야 합니다. 또는 애착 인형을 준비해서 아이가 그 인형에 분리불안에 떨쳐낼 수 있도록 시도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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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어린이집에 잘 다녀오면

    선물 등을 주겠다고 하는 등 함으로써

    아이를 회유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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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 준비 없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 버리면, 모든 아가들은 분리 불안이 생길 수 있어요

    아이와 먼저 주말에라도 할머니 댁이나, 친척 집에 방문해서 낯을 익힌 후 하룻밤 정도 떨어져 보는 연습을 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등원 시킬 때 아이에게 엄마와 잠시만 떨어져 있는 거라고 알려주고, 유치원이 끝나면 항상 엄마가 데리러 온다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아이도 덜 불안해 할겁니다.

    이럴 경우 엄마는 'ㅇㅇ야, 원에서 재밌게 놀다 오는 동안 엄마는 집에서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 놓고 장난감도 준비해 놓고 있을 테니 어린이집 잘 다녀와' 라고 아이의 마음을 안심 시키고 등원 시키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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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불안해 하지 않게 등/하원 때 부모님께서 밝은 표정으로 헤어지고, 아이를 맞이 해 주세요

    아이의 우는 모습으로 부모님의 표정이 불안하다면

    그 모습 마저도 아이에겐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만난 후 "어린이집에서 잘 놀다 와서 너무 멋지다!"라는 격려의 말도 꾸준히 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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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 문 앞에서만 울고, 들어가면 바로 친구들과 신나게 논다고 합니다.

    일시적인 문제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엄마가 아이를 보내는 것을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경우 아이가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기분에 민감하기 때문에, 엄마가 보내는 것을 힘들어 하면 아이 역시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믿고 아이가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주세요.

    짧으면 1주일 길면 2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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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할 때 마다 운다면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아이가 등원하기 싫어서 우는 속내의 뜻은 크게 딱 두가지 입니다.(6개월 이상 울음이 지속 된다면)

    1. 어린이집 내에 아이가 느낄만한 불안요소 때문에 (또래관계, 선생님)

    2. 가정환경 & 양육자의 태도

    어린이집 교실에 들어와서는 언제 울었냐는 듯 너무나 잘 놀고 하루일과 수행을 잘했다면 진짜 눈물의 의미는 ‘나 오늘은 쉬고 싶다’라는 뜻 입니다.

    그러나 어린이집 안에서도 울음이 그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헤어질 때만 운다면 부모의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입니다.

    부모가 주는 사랑과 아이가 느끼는 사랑은 너무 다르기 때문이지요.

    맞벌이 가정이 아니라면 아이가 심하게 오랫동안 등원거부를 할 경우 아이가 심심하다고 표현할 때까지 가정보육을 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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