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어느시기부터 중립국을 유지한건가요?
스위스는 유명한 중립국인데요.
그렇다면 유럽한복판에 있던 스위스는 어느시기부터 중립국을 유지한것인지 그당시 할수 있던 배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위스는 1648년 체결된 웨스트팔리아 조약 이후 400년이 넘도록 전쟁에 휘말리지 않고 중립국의 위치를 지켜왔습니다. 14세기 스위스의 몇 개 지역이 ‘헬베티아연방’이라는 동맹체를 만들며 독립을 위한 싸움을 시작했로 결국 스위스는 15세기 신성로마제국의 침략을 이겨내고 바젤 조약, 베스트팔렌 조약에 따라 독립하게 됩니다. 독립에 성공한 스위스는 강대국 사이에서서의 중립적인 위치를 표방하고 그 일환으로 그들의 용맹한 군사를 해외로 파견합니다.스위스의 용병은 아주 용맹하기로 유명하여 프랑스혁명 때 루이16세를 지킨 사례,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을 구한 사례 등이있기에 실제로 로마교황청이 아직까지도 스위스 근위병만을 고용하고 있을 정도라고합니다. 당시 가난했던 스위스 경제에 용병파견은 큰 보탬이 됐고 한 세기 이상 용병을 통해 외화벌이와 유명세를 얻게 된 스위스는 군사력과 외교력을 기반으로 강대국들이 참여한 1815년 빈 회의, 1856년 파리 회의에서 최초로 ‘영세중립국’의 지위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동맹국가인 동시에 중립 수호를 위한 군사력도 보유할 수 있는 권리까지 부여받기에 이런 배경들로 인해 스위스는 중립국을 유지할 수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위스가 중립국으로 인정받은 것은 1815년 열린 빈 회의에서 입니다.
스위스가 중립국이 된 것은 스위스 국내의 사정과 주변국의 사정때문으로
스위스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4개의 나라에 둘러싸여있는 위치로, 예부터 주변의 국가에서 흘러들어온 여러 민족의 사람들이 살게 된 나라가 스위스 입니다.
때문에 다민족들이 살게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 이것이 오랫동안 스위스의 고민거리였는데 옆나라인 프랑스와 독일이 오래 전쟁을 했고 그 중 두나라의 사이에 끼인 스위스도 국가분열의 위기를 여러번 맞이하게 됩니다.
어느 한 나라의 편을 들면 스위스 안에 사는 독일인, 프랑스인들 어느 한쪽이 곤경에 처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므로 스위스는 간단히 옆나라 전쟁에 나설수 없었습니다.
또 스위스가 중립국이 된 것은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주변 강대국들의 영향도 있는데, 스위스는 여러 나라들에게 둘러싸여있으므로 네 나라들을 완충시키는 완충지역이라 할수있습니다.
이 완충지역이 한 나라에 의해 점령되면 주변국과의 전쟁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되므로 스위스가 중립국이 되면 주변국들이 편해지기 때문에 스위스는 빈 회의에서 영세중립국으로 승인받으며 정식으로 중립국이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스위스는 유럽 중앙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나치 독일 입장에서는 남부 유럽으로 향하는 빠른 통로라 점령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가 알프스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략이 쉽지 않았으며 스위스는 나치독일에게 자국을 침략하면 자국의 도로와 철도를 스스로 파괴하겠다고 했습니다. 스위스를 점령해 도로를 이용해 빠른 이동을 하고자 했는데 파괴되면 의미가 없기에 점령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또한 스위스는 엄정 중립을 지켜서 자국 영공을 침범하는 전략기는 추축국 뿐만이니라 연합국까지도 모두 격추시켰습니다. 나치 독일은 연합국에도 협조적이지 않기 때문에 스위스를 중립국으로 유지에 동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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