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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굴뚝새20
훌륭한굴뚝새2023.10.25

울 강아지가 소리에 너무 민감합니다

나이
8살
성별
암컷
몸무게
4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중성화 수술
1회

전에는 1시간 이상씩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즐겄습니다 미용후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산책을 안해서 여기에 질문상담 받고 익숙해 지는데 1년이 걸렸어요 나아지는거 같아 좋아 했는데 지금은 아예 산책을 안해요

멀리서 나는 오토바이소리 비행기소리 버스소리 특히 더 무서워 합니다 밖에서 배변해서 산책가자하면 나가는 것은 좋아하는데 나가면 소리에 그냥 들어가려 합니다 똥 오줌도 안 싸려합니다

너무 안쓰럽고 속상합니다

울쪽보땜시 넘 힘들어요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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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디스크나 췌장염, 관절염 등 잠재된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어 건강검진을 우선 받아 보시고

    평소 집에서부터 소음에 취약한 환경을 제거해야 하는데 완전 방음이 어렵다면 집안 전체에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음악을 틀어 외부의 소리를 소리르 묻어서 소리 자극에 대한 반응을 무뎌지게 하는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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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은 둔감화와 역조건화라는 훈련 방법입니다. 둔감화란 강아지가 무서워하는 소리를 점차적으로 크게 하면서 들려주는 것이고, 역조건화란 강아지가 소리를 들을 때마다 좋은 것(간식, 장난감)을 주어서 소리에 대한 긍정적인 연관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외부 오토바이소리나 외부 소리를 녹음해주시거나 유튜브로 자주 틀어주셔서 둔감화를 진행해주세요. 또 산책중 강아지가 무서워한다면 그 소리에 맞춰 간식을 주시면 됩니다.

    안정제나 페로몬 같은 약물 치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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