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나 어디서 보셨는지 알려주시면 추측에 참고가 되겠지만, 말씀하신 것만 가지고는 '보라문어'가 아닌가 싶네요.
보라문어는 아열대성 기후에서 주로 서식하는 종인데,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동해안 수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되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보라문어는 다리 사이에 얇고 넓은 그물막이 펼쳐져 있는데, 평소에는 다리 사이에 말려 있다가 위협을 느끼면 활짝 펼치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좀 기괴할 뿐만 아니라 그 막을 때어내서 도망가는 모습도 보이기 때문에 더 이상하게 보였을 거 같습니다.
만일 사진이나, 어디서 보셨는지 말씀주시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