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선폭은 어떻게 정해지게 되었나요?
철도선폭은 어떻게 정해지게 되었나요?
거의 모든 나라가 유사한 거 같은데, 누가 이렇게 통일하자고 주도했습니까?
또 왜 어떤 근거로 이 철도선 폭을 정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신인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철도선의 폭이 궁금하셨군요. 철도의 폭을 궤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철도폭 1455mm인 표준궤도를 채택학고 있는 나라입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1455mm보다 넓은 광궤를 채택하고 있고, 일본은 1455mm보다 좁은 협궤를 운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원, 인천간 열차가 협궤로 운영되었는데, 1995년 마지막 운행을 했습니다.
협궤의 폭을 1455mm로 처음 정한 나라는 영국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1455mm로 협궤폭을 지정한 것은 로마시대 말 두마리가 끄는 마차의 폭이 1455mm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후 도로의 폭, 기차길의 폭에 까지 영향을 줬다고 하는데, 이는 신빙성이 있는 가설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신동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도의 역사와 발전된 과정에서 달라졌지요.제임스 와트가 증기열차를 처음 만들었을때는 표준(1,435mm)보다 좁은 협궤였지요..그러다보니 기차가 좌우로 많이 흔들리고, 또 레일위의 객차의 폭도 제한적일수 있었겠지요.그러던기차가 요기, 조기로 퍼져나가게되었죠! 러시아, 인도, 아프리카, 일본 등등,,,옛날 초기 기차는 단거리(10여 키로미터 내외)를 잇는 수단이다보니, 열차의 연결운행등은 별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기에, 기찻길을 만드는 사람의 주관에 따라 중구난방으로 레일의 간격이 존재하다가. 점점 나라별로 통일되어갔습니다. 유렵은 표준궤라하는 1435. 러시아는 광궤라하는 1435초과, 일본 및 기타나라에서는 1435보다 작은 것..이렇게 여러가지가 혼재하다가..국제철도협회에서 철도의 연결 및 최적의 궤간(레일간격)및 레일모양을 규격화하였고. 이때 정해진 1,435mm가 표준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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