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상대방이 사기인 것처럼 선입금 요구하고 입금받은 뒤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잊어버리고 보내지 않고 연락도 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편 발송요청 했는데 3,620원을 요구하여 배송 물품을 받은 후 입금하겠다고 하자 말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채팅을 하면서 감정이 격해졌고 상대방이 저에게 “너거집이 거지니까 살돈없겠지 그냥 택배비 안 받을테니까 너 가져, 꼬우면 꺼지던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저에게 거래 불이행으로 어플 내 신고를 하여 배송비 입금하라는 경고가 왔고 제가 너무 화가 나 입금자명에 “당근이고 거지야 너 가져”라고 했는데 민사소송을 걸겠다고 하네요. 소장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성립되는 걸까요? 저에게 거지라고 돈 안받는다 해놓고 돈 안줬다고 중재요청해서 똑같이 “거지야 가져” 한 부분에서 저는 1:1 채팅이라 증거능력이 없고 본인은 입금자명이라 가능하다고 하는데.. 심란해서요..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