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미자 영양사입니다.
명태는 아무 손질도 하지 않은 순수 어종으로 대구과 물고기입니다. 명태의 알을 명란젓이라고 하며 이것을 그대로 판매하여 냉동하거나
건조하지 않은 것을 바로 생태라고 불리며 생태는 비교적 값이 나가는 편입니다.
생태는 따로 얼리거나 건조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리에 있어서 매우 꼼꼼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으며 명태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종류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동태입니다. 동태는 잡은 명태를 급속냉동 시켜서 얼린 상태입니다. 겨울에 잡은 명태를 동태라고도 부르지만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동태는 잡아서 얼려서 만든 것을 말합니다. 동태는 주로 탕으로 먹으면 얼큰하게 끓여낸 동태탕은 쫄깃한 동태살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먹태는 많이 들어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낯설게 느끼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먹태는 흑태라고도 불리며 따듯한 날씨에 말리는 종류로 황태와는 다르게 검은 색을 지닌다는 특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