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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코끼리20
친절한코끼리2023.09.23

항공기에서 라면을 끓이면 맛이 없는 이유가 과학적인 근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항공기에서 라면 서비스를 받으면 상당히 맛이 없었습니다.

단순히 맛없게 끓여서 맛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물 운도가 높은 곳에는 잘 안끓여져서 맛이 없는 것인지

과학적으로 왜 그런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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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유는 압력과 온도의 반비례 특성에 있습니다.

    압력이 높아질수록 물의 끓는 점이 낮아지게 됩니다.

    즉, 충분하지 못한 온도에서 물이 끓어 라면을 끓이게 되는데 이러한 온도에서 라면을 끓이게 되면 밀가루 냄새나 식감이 좋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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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도가 높을 경우, 물의 끓는점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높은 산에서 밥을 할 때, 밥이 설 익는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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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비행기 위쪽이나 산 높은곳에서의 기압은 낮기때문에, 물의 끓는점이 꽤나 낮아집니다.

    탄수화물이 익기 위한 온도보다 낮은온도에서 물이 끓어버리게 되면 면이 잘 익지않고 밀가루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게 되어 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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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항공기에서 라면을 끓이면 맛이 없어지는 이유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고도와 기압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런 조건은 우리가 지상에서 느끼는 맛과 다르게 만듭니다.

    또한 기내의 낮은 기압과 건조한 환경, 그리고 엔진 소음 등으로 인해 혀의 맛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집니다. 특히 단맛과 짠맛은 지상에서보다 30% 정도 덜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기내에서는 충분한 가열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라면을 제대로 끓일 수 없습니다. 일부 항공기에서는 전력과 안전 문제로 인해 물을 100도 이상으로 끓일 수 없어 충분히 라면을 끓일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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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항공기 안은 대기 압력이 낮고 고도가 높기 때문에 물의 끓는 점이 낮아집니다. 일반적으로 물의 끓는 점은 100도인데, 고도가 높아질수록 끓는 점은 낮아집니다. 따라서 라면을 끓일 때 물이 충분히 뜨겁게 되지 않을 수 있어서 제대로 익지 않고 식탁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항공기 안은 대체로 습도가 낮고 건조한 환경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라면의 면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을 수 있으며, 면이 물에 충분히 퍼지지 않아 씹기 어렵고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항공기에서는 전자레인지를 통해 라면을 조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빠르게 가열하지만, 고기능 전자레인지가 아닌 경우에는 조리가 균일하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부 부분은 너무 뜨거워지고 다른 부분은 충분히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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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하늘을 나는 항공기의 기압은 지상보다 낮습니다. 기압이 낮으면 물의 끓는점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항공기에서 라면을 끓이면 지상보다 덜 끓어 라면의 맛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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