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5학년 때쯤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동생과 함께 어머니 밑에서 한부모 가정으로 살았었어요. 그런데 제가 고2가 되던 해에 금전적인 이유로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셔서 지금은 친척분의 도움을 받아 다세대주택 2층에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있어요
금전적인 이유로 제대로 교육을 못 받았던지라 무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멘탈도 나갔어서 18~20살까지 친척분들의 가게를 도와드리며 심리치료를 했어요 이내 어느정도 진정되고 검정고시 합격을 했는데 하다 보니 이젠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대학 준비기간을 2~3년으로 넉넉하게 잡고 이과 계열로 전향하려 해요
그런데 나중에 취업할때 면접 자리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을까 궁금하네요 나이는 제가 공부를 안했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이외에 부모님 관련해서 불이익이 되는 일이 있을까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