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씨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4세기 말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지린성 지안현의 씨름무덤에 씨름 장면이 그려져 있으며 이 고분 벽화가 씨름에 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료인 셈이라고합니다. 고구려 때 이미 씨름이 성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증거가 되고있으며 이것으로 보아 고구려 시대에도 이미 씨름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고려사를 보면 충혜왕이 씨름을 즐겼다는 기록을 보아 씨름이 고려때도 성행 했다는것을 알 수있습니다.
씨름은 우리나라 고유의 운동으로 두사람이 샅바나 바지 허리춤을 잡고 힘과 슬기를 겨루어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운동이다. 여러 씨름으로 추정되는 그림들 중에 고고학적으로 씨름에 대한 정확한 기원과 모습은 오직 고구려 벽화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도 씨름과 유사한 운동이 있으나 룰과 형태는 다릅니다. 현재 씨름과 유사한 것은 일본의 스모 몽골의 베흐 터키의 씨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