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아는 문제 쉬운문제는 그럭저럭 잘 푸는데 문장이 긴 문제 이런거는 지레 겁부터 먹고 아에 손을 안댑니다. 시간을 들여서 풀어야 하는것을 기피하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기민한벌잡이62입니다.
지능 발달은 점점 커갑니다 수학은 어렵지만 교육 방식도 중요합니다 즐겁게 가르치는게 나을거에요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혹시 아이의 학년이 어떻게 되실까요? 질문으로는 초등학생이나 중학교 1~2학년생 정도로로 추정이 됩니다만, 이 경우 벌써부터 수학에 흥미를 잃으면 앞서 수학을 학습하는 데에 자신감을 잃을 수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긴 문장제 문제는 아이가 수학을 몰라서 못 풀기보다는 문제 자체가 이해가 어려운 즉, 국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요. 아이 입장에서는 배운 수학 개념을 활용하여 수학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도 어려운데, 거기에 긴 문장을 해석하고 수학적 식으로 변형해야 하는 국어의 과정까지 합쳐져 있으니 더 어렵게 느끼고 쉽게 싫증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초등 수준이라면 문장제 문제를 무리해서 풀게 하지 않는 게 좋아요. 단순한 계산이나 짧은 문장이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먼저 풀게 하신 후에 풀린다는 자신감을 얻고 수학에 흥미를 쌓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 뒤에 문장제 문제를 풀어도 늦지 않아요. 천천히 문장을 같이 읽어보고 앞 문장부터 이해가 되는지 확인한 후에 이해한 걸 식을 같이 써보는 연습을 해주시는 게 좋아요. 문장제 문제를 풀어야 실력이 는다거나, 수학의 완성인 것은 아니니 이걸 푸는 걸 목표로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먼저 아이가 문제를 풀고 맞힌다는 자신감을 쌓는 걸 목표로 해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