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진리의 샘
진리의 샘23.03.07

노벨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지만 수상을 거부한 사람은?

노벨 문학상을 받는 것은 가문의 영광인데요. 그런데 혹시 노벨상에 수상되었는 데도, 노벨상 받는 것을 거절한 사람이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7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장 폴 사르트르와 레둑토가 노벨상 수상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노벨상은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기도 하지만 국가적으로 자랑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거절하지 않고 거의 수상한다. 특별한 경우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수상 당시의 정치적 여건으로 받지 못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노벨상 110년 역사상 이 상을 거절한 사람이 있다.

    196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장 폴 사르트르는 실존주의 철학자로 이념에 따라 문학활동을 했다. 하지만 실존주의 문학활동을 함께 했던 프랑스의 알베르 까뮈보다 훨씬 늦게 노벨상을 받은 데에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해진다. 까뮈는 1957년 최연소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타게 되는데, 까뮈보다 나이가 많은 사르트르는 1964년에 노벨상을 수상자로 결정됐지만 자신의 라이벌이 카뮈보다 늦게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불만을 품고 수상을 거부하였다. 사르트르의 수상 거절은 당시 노벨상 심사 위원회의 노여움을 샀다. 그 이유로 해서 20년 동안 프랑스 작가에게는 상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또 한 사람은 베트남 출신의 정치가 레둑토이다. 그는 노벨평화상을 거부했다. 그는 월남전 당시 파리에서 미국 측 헨리 키신저를 상대로 여러 해 동안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휴전을 이끌어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지명되었다. 그러나 그는 월남에 아직 평화가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상을 거부한다. 동시에 서방세계에서는 공산주의자에게 노벨평화상을 주었다는 이유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출처: 채널예스 노벨상 '건강 부문을 허하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있습니다.

    1.리하르트 쿤: 화학상, 1938년, 독일, 카로티노이드 및 비타민 연구

    2. 아돌프 부테난트: 화학상, 1939년, 독일, 성 호르몬 연구

    3. 게르하르트 도마크: 생리의학상, 1939년, 독일, 프론토질의 항균 효과

    4.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문학상, 1958년, 소련, 소설가/시인

    5. 장 폴 사르트르: 문학상, 1964년, 프랑스, 철학자/극작가

    6. 르 둑 토(黎德壽): 평화상, 1973년, 북베트남, 베트남 분쟁 해결


    등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장 폴 사르트르>

    1938년에 발표한 그의 첫 소설 ‘구토’는 문학과 철학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한 문학사상 매우 희귀한 작품이다.

    위대한 철학자이자 뛰어난 작가였던

    그는 사회에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작품을 집필한 매우 드문 케이스였다.


    그런데 그 소식을 접한 사르트르는

    즉시 노벨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에 한 통의 편지를 보냈다.

    그 편지에는 개인적인 이유와 밝힐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만약 수상자로

    선정된다고 해도 상을 받지 않겠으며,

    추후에도 자신을 노벨상 수상 후보에

    올리지 말아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출처:사이언스타임즈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노벨상을 거부한 첫 번째 인물은 195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였던 소설 닥터 지바고의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입니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수상을 거부하였습니다.

    노벨상을 거부한 두 번째 인물은 196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였던 프랑스의 작가이자 현대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입니다. 자신의 철학이 평가받는 것과 서구 1세계 위주로 돌아가는 노벨상 풍토를 비난하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는 문학상 후보에 오를 때부터 거부 의사를 표현했으며 수상자 발표 후에도 “노벨위원회의 평가를 인정할 수 없으며 문학적 우수성을 놓고 등급을 매기는 것은 부르주아 사회의 습성”이라고 이유를 밝히며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노벨상을 거부한 세 번째 인물은 1973년 아시아 최초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였던 베트남 총리 레둑토입니다. 그는 당시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했던 베트남의 상황을 이유로 상을 거부했습니다. “아직 베트남에 평화가 오지 않았다”는 그의 말은 지금도 여러 방면에서 회자 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 작가 장 폴 사르트르는 최초로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입니다

    그는 1964년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지만 모든 공식적인 상은 받지 않는다며 상을 거절했습니다.

    1973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된 베트남의 정치가 레둑토도 거절했습니다.

    북베트남 총리였던 그는 미국과 벌어진 전쟁의 휴전 협정을 이끌어낸 공로로 평화상 수상자에 올랐으나 그는 베트남이 여전히 남북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며 노벨상을 거절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벨상은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기도 하지만 국가적으로 자랑스러운 일 때문에 거절하지 않고 거의 수상을 합니다. 특별한 경우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수상 당시의 정치적 여건으로 받지 못한 사람도 있지만 자신의 의지로 노벨상 110년 역사상 이상을 거절한 사람은 196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장 폴 사르트르라는 실존주의 철학자로 이념에 따라 문학활동을 했지요. 하지만 실존주의 문학활동을 함께 했던 프랑스의 알베르트 까뮈보다 훨씬 늦게 노벨상을 받는데 불만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까뮈는 1957년 최연소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타게 됐는데 까뮈보다 나이가 많은 사르트르는 1964년에 노벨상의 수상자로 결정했지만 자신의 라이벌이 까뮈보다 늦게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불만을 품고 수상을 거부하였습니다. 또 한 사람은 베트남 출신의 정치가 레둑토입니다 그는 노벨 평화상을 거부했고 월남전 당시 파리에서 미국 헨리키신저를 상대로 여러 해 동안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휴전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지명되었지만 그는 월남에 아직 평화가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프랑스 작가 장 폴 사르트르(1905~1980)

    1964년 노벨문학상 거부


    베트남의 정치가 레둑토(1911~1990)

    1973년 노벨 평화상 거부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