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가 멸망하고 신라가 이 부근을 차지한 후에 지금의 서울부근은 그리 중요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고려가 다시 후삼국을 통일한 후 안정기에 접어들자 풍수지리가 좋다는 이유로 지금의 서울부근은 남경이란 칭호를 얻고 중요시 해집니다.
그후 조선이 건국되자 이성계는 한양을 수도로 정했는데요. 2대왕인 정종때 다시 개성으로 돌아갔다가 3대왕인 태종때 자시 한양으로 돌아가 이후 500년간 조선의 수도가 됩니다.
이후 36년간의 일제 강점기 동안에도 조선 총독부가 들어서는등 중심 역할을 하다가 일제가 망하고 대한민국이 건국되자 서울이 수도로 정해지고 지금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2003년 부터 참여정부(노무현 정부)에서 충남 연기지역으로 행정수도 이전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2004년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