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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매미126
귀중한매미12621.10.17

외사위 수술 14프리즘 받고 싶습니다

외사위 근거리 14프리즘 원거리 10프리즘 입니다.

독서시 불편하고 운전 시에도 불편해서 수술받고 싶습니다.

비전테라피도 받아봤는데 저하곤 안 맞더라구요. 프리즘 안경도 더욱히 쓰기 싫구요.

항공대 진학생들은 이 범위에도 수술이 가능하다던데 제 케이스는 수술보다 운동을 먼저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수술을 받고 싶은데 수술 받아도 부작용 없이 증상 호전될 수 있는 범위 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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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통 15-20프리즘 이상 차이가 나야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외사시가 발생한지 6개월에서 1년은 지나야 수술을 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언제부터 있었단 외사시인지 등도 고려해봐야할 것으로 보이고

    부작용 없는 수술을 없으므로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을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신중히 결정해야겠습니다.

    다만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환자가 원한다면 가능은 하므로 잘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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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단순히 프리즘 범위로 수술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현재 정도로도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없어 비수술적 치료를 선행하나 만약에 외사시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하거나 직업적인 이유라면 수술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의 예후는 현재 눈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치료

    사시 치료의 두가지 큰 목적은 양쪽 눈을 통해서 정확한 입체적인 시각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것과 안구의 위치를 정상으로 하여 외관상으로 보기 좋게 하는 것입니다.

    소아의 시력과 시각을 융합하는 능력은 8세가 되어야 완성되어, 8세 이전에 사시가 있는 경우에는 심각한 시력저하와 시기능 손상이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융합기능이 완성되기 전에 사시를 조기발견해서 치료하면 시력도 증진되고 시기능의 손상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천성 내사시의 경우에는 생후 4-5개월부터 수술이 가능하며 늦어도 2세 이전에는 수술을 해 주어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에서 나타나는 후천적인 사시증상도 발견즉시 치료하고 늦어도 초등학교 입학 전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비수술적 치료

    경우에 따라서는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될 수 있습니다. 내사시나 외사시에서 원시나 난시에 대해서 적절한 안경 착용을 통해서 교정하게 됩니다. 특히 원시로 인해서 발생한 조절 내사시의 경우에는 원시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치료입니다. 또한 양안의 굴절능력이 다르거나 심한 난시가 있으면 이것 때문에 시력이 발달되지 않아서 약시가 되고 사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안경을 사용함과 동시에 좋은 눈을 사용을 덜하도록 하루 종일 혹은 시간제로 기리고 시력이 나쁜 눈을 사용하게 하여 시력을 증진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력이 좋아진 후에 필요하다면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수술 후 어느 정도 과교정 되었다가 정위로 돌아가나 드물게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시는 양안의 균형이 깨어지면 언제나 재발이 가능합니다. 주기적으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외래 관찰이 필요하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에는 굴절 이상 등이 계속 변하는 시기이므로 주기적인 외래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재발이 될 경우에도 그 양과 종류에 따라 의사의 결정으로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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