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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1.12.02

염주는 종류별로 가지고 있는 의미가 다른건가요?

팔찌 형태의 짧은염주와 목걸이 형태의 긴염주, 염주알이 두꺼운 염주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다 다른건가요?

염주알 수에 따른 의미가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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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손목이나 목에 거는 염주는 수주(數珠)라고도 하며, 염주알의 수가 적은 것은 단주(短珠)라고 한다. 염주알의 수는 보통 108개로 되어 있으며 이는 백팔번뇌를 의미한다. 염주를 돌리며 108가지 번뇌를 소멸시킨다는 뜻이다. 염주알이 54개로 된 것은 보살의 수행 단계를, 27개로 된 것은 27명의 성자(聖者)를 뜻한다.

    단주염주알의 수가 54개 이하인 것을 단주라 한다. 항상 손에 지니고 다니며 번뇌를 없애고자 사용한다.

    백팔번뇌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삼매(三昧)의 종류가 108가지라는 것 또는 부처와 보살이 모두 108명이라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부처의 깨달음인 진언을 108회 외운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108이란 숫자는 옛 바라문교의 『우파니샤드』에도 등장하는데 이 경전에 나오는 영웅들이 모두 108명이다.

    번뇌는 어떻게 108가지나 될까. 이 역시 몇 가지 설이 있지만 일반적인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사람의 감각기관은 눈·귀·코·혀·몸·뜻의 여섯 가지이다. 이 기관들이 각각 색·소리·향·맛·촉감·법(法)을 파악하며, 각각 좋음과 나쁨, 평범함이 있으니 모두 18가지(6×3)가 생긴다. 그 하나하나에 더러움[염(染)]과 깨끗함[정(淨)]이 있으니 36가지(18×2)가 되고, 여기에 각각 과거와 현재, 미래가 있으니 108가지(36×3)라는 것이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여섯 가지 감각기관에 즐거움과 불쾌감, 중간이 있으니 모두 18가지, 그 감각기관에 좋음과 싫음, 중간이 있으니 다시 18가지로 둘을 합하면 모두 36가지가 된다. 여기에 과거와 현재, 미래가 있으니 모두 108가지라고도 한다.

    출처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aver?d1id=6&dirId=60903&docId=389486534&qb=7Je87KO8IOyiheulmA==&enc=utf8&section=kin&rank=3&search_sort=0&spq=0&from=detailSearch&listType=search

    길이에 따른 의미차이는 없다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