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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할미새293
시크한할미새29322.09.13

금은 물리 화학적으로 만들 수 없이 채산으로만 얻을 수 있나요?

금이 화폐수단으로서의 기능을 가진것은 그 희소성과 쪼개기 쉬운 물리적 성질, 그리고 변하지 않는 성질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럼 현대 과학으로 연금은 불가능한가요? 많은 물질들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요즘의 기술로도 금은 못 만들어 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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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은 안정한 원소라서 화학 반응을 잘 일으키지도 않고, 대부분이 지각이 아닌 맨틀 내부에 있습니다.

    화합물도 아니면서 지각 외부로 드러난 양도 적고, 화학 반응도 잘 안해서 현대 과학으로도 만들기 힘듭니다.

    그리고 금을 만들어 낼 수 는 있더라도 가격 면에서 채산성이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대 과학에서는 물질에 대한 탐구가 축적된 결과 실제로 다른 금속으로 금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중이온 가속기로 무거운 원소의 중이온을 떼어내 다른 원자와 충돌시키면 여러 가지 물질들이 생성되는데, 이 중에 금도 포함됩니다. 심지어 납을 재료로 사용해도 가능합니다. 성공 확률이 낮은 데다가 매우 극미량만 생성되어 경제성이란 없지만, 일단 "금이 아닌 것에서 금을 만들어내는 것" 자체는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입자가속기 안에서 수은을 베릴륨과 충돌시키면 수은 원자핵의 양성자 하나가 날아가면서 금으로 바뀝니다.
    다만 경제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일단 고출력 고용량의 입자 가속기가 필요하고, 그걸 돌릴 엄청난 양의 전력도 필요합니다. 대량 생산도 불가능하므로 금 한 돈을 얻으려면 2만 년 동안 입자가속기를 가동해야 합니다. 핵발전소를 둘러싼 납에서 일부 금이 발견된 경우도 있습니다. 금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금속 중 그나마 가장 성공률이 높은 게 백금인데 백금은 금보다 비쌌습니다. 그러니 기술은 있긴 하지만 금을 연성할 돈으로 차라리 금광을 파거나 거래소에서 사는 게 압도적으로 싸게 먹힙니다. 단, 목표 물질이 금보다 훨씬 더 어마어마하게 비싼 트리튬, 플루토늄, 캘리포늄이라면 그럭저럭 채산성이 맞아 변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건 자연적으로 극미량만 존재하기 때문에 비교적 흔한 금과는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과 같은 경우에는 양성자수를 조절하여야 합니다.

    현대 과학으로 만들 수도 없고 입자가속기 및 핵융합 등

    여러가지 에너지를 만들고 하여야 하며 이에 대한 운영비용도 막대한 등

    경제적인 채산성이 전혀 없고 현대과학으로는 아직까지 불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과학전문가가 아니라 답변드리기는 어려운면은 있으나 대략적으로 보면 현기술로는 양성자의 수 조작이나 원자들로 이루어진 금의 많은 원자들의 양성자수를 바꾸는것은 현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입자가속기를 통해 금을 생성할 수 있다고하지만 생산비용이 금의 가치보다 커서 경제적 측면에서 만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