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한 아이의 괴롭힘과 선생님이 일 키우고싶지않아 무마시키는 일이 있었구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잘 달래서 보내기를 거의 1년째입니다.
선생님께서 아이 있는데서 아이혼자 한글을 못쓰니 집에서 연습시켜와라.식사가 제일 늦다. 이런얘길 들었구요. 너무 웃으면서 얘기를 하셔서 그냥 넘어갔는데 아이는 상처받아서 매일 나만 못해. 나만 느려.입에 달고 삽니다.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말았는데요. 폭행을 당했는데 다쳤는데 선생님은 놀다 부딪혔다해서 저는 또 그럴수있죠.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애가 발작이 시작되고 소변을 계속 찔끔 누고. 통곡을하고 절대 가지않겠다하여 이상해서 cctv 확인했더니 폭행당한거 맞더라구요.
일단 퇴소하고 유치원옮기고 아이를 쉬게 하고있는데 아이를 어떻게 달래주고 자존감을 키워줘야할까요.
때려도 안되고 맞아도 안된다 가르쳤는데 저도 속상해서 하지말라해도 누가 때리면 너도 똑같이 때려버려.했더니 아이가 하는말이 그럼 나도 나쁜사람되는거잖아. 그러더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