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말들도 성희롱 죄에 성립하나요?

2022. 02. 10. 02:07

저는 현재 고3인 남학생입니다.

저희 교회에 새로 오신 전도사님이 오셨는데 전도사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전도사님이 저에게 연락을 하시는데 정말 계속 끊임없이 연락을 해서 그때 부터 좀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단둘이 밥을 먹자고 하셨는데 밥을 먹는 도중

저에게 자기는 6학년때 여자를 먹어봤다.. 여자랑 해봤냐..

그리고 낙태할 일 있으면 자기한테 바로 말해라..라고 했는데 순간 이상한 분위기와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전도사님 입장에서는 고3이라 편하게 말을 붙이시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되게 햇갈려요..이게 성희롱인지.. 그냥 제가 예민한건지.. 그리고 자기를 자꾸 형이라 부르라고 강요 하고 자위 몇번 하냐 야동 사이트 어디서 보냐 좀 알려달라...등등.. 이거 성희롱 맞을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변호사김성훈법률사무소

아래 내용은 답변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희롱 여부를 판단할 경우에는 피해자의 주관적 사정을 고려하되, 사회통념상 합리적인 사람이 피해자의 입장이라면 문제가 되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했을 것인지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결과적으로 위협적이고 적대적인 고용환경을 형성하여 업무능률을 떨어뜨리게 되는지를 검토합니다.

피해자의 주관적인 사정과 사회통념에 따라 판단하되, 성적 언동의 성격과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 등 모든 상황과 기록을 전체적으로 고려하여 사안에 따라 결정합니다.

"여자를 먹어봤다". "야동 사이트 어디서 보냐" 등의 발언은 성희롱에 해당할 여지가 높습니다.

2022. 02. 10. 13:3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LEE 법률사무소

    안녕하세요. 이성재변호사입니다.

    해당 사실을 즉시 부모님이나 어른에게 알리고 관련 도움을 얻어 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성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며 각별히 유의 하시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2022. 02. 11. 19:56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