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심하게 까진 상처를 찰과상이라고 부르는데, 대부분의 찰과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매일 소독도 잘 받으신 것 같습니다. 딱지는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냥 놔두면 됩니다. 딱지가 생겼다는 것은 적어도 상처가 잘 아물었다는 의미입니다. 딱지가 저절로 떨어지는 것이 생각보다는 시간이 걸리고 신경쓰이다 보니 간혹 손톱으로 긁어서 떼버리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상처가 예쁘게 마무리 되지 않는답니다. 그냥 가만히 놔두세요. 세균 같은게 몸에 퍼지려면 딱지가 생기지도 않고 진물도 계속났을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