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잔재들은 어떤것이 잇나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일제강점 이라는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 잔재도 많이 남아잇는걸로 아는데 언어적인 잔재 문화적 잔재.등 일제 잔재는 뭐가 남아잇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시, 오뎅, 찌라시 등 지금도 쓰고있는 말들이 일본어이며교복이나 두발 규제에 관한 것들 그리고 기수를 따지는 서열 문화 자체가 습관적으로 남아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예로 하면, 이는 상사가 부하에게 훈시한다는 뜻의 일제 강점기 때 군대용어였습니다.
3-3-7박수도 일본 군국주의에서 찾을수 있는데 일본 고유의 박자 감각이 표현된 전통 단가가 대부분 7어절이므로 일제가 자신들의 몸에 벤 7박자로 337 박수를 만들어 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퍼뜨렸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 생활 속 언어
우리말과 혼용되어 있는 한국말
젓가락 = 와리바시 , 단무지 = 다꽝 , 하늘색 = 소라색 양념 = 다대기 , 양동이 = 바깨스
2. 구권에 존재하는 일제 잔재
한국은행 직인
일본의 국인인 '히노마루'의 도안을 그대로 본떠서 사용했다.
3. 인감증명
1914년 식민지경제수탈을 목적으로 도입
토지조사사업 등 현재까지 사용 중
4. 국회의원 금뱃지
1948년 실제로 일본 의회를 따라서 만듦
5. 교육현장
쎄쎄쎄,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 이 놀이도 일제의 잔재
유치원이라는 명칭
도깨비도 일본 잔재 '혹부리 영감'은 일본의 오니
한국판 도깨비는 인간과 비슷한 외형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잔재의 유형은 크게 인적ㆍ물적 잔재 유ㆍ무형의 잔재 친일잔재 민족말살정책의 산물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이들 중 어느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문제들임에 틀림없습니다. 인적ㆍ물적 잔재는 일제 침략전쟁과 식민통치에 부역한 친일반민족행위자를 포함한 혈연 지연 학연 등으로 맺어져 이해관계를 같이하고 기득권을 유지한 친일파 그리고 그들이 형성한 친일재산을 말합니다. 또 일제가 침략전쟁과 식민통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조성한 시설물과 선진 조형물 등 유형의 잔재와 장기간 식민지배 하에서 오염된 정신문화와 훼손된 전통문화 등을 일컫는 무형의 잔재가 있습니다. 무형의 잔재 중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거나 왜곡돼 전해지고 있는 것들을 보면 삼베수의나 마을 굿 대신 일본의 신사신앙 등을 청산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