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긴축 종료 불확실에 따른 달러 강세와 중국 위안화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미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2%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모습을 보였으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0.8%로 전월보다 오히려 더 확대되면서 시장의 혼란을 키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 사이에서도 향후 긴축 통화정책 유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주 "인내심을 갖고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다"고 말한 반면, 미셸 보우먼 Fed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낮추려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