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은게 몸의 문제라고 하던데 그럼 정신과 약을 먹어보면 어떨까하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환자가 정신과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감기약처럼 증상이 사라지면 끊을수있는건가요?
혹시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으면 안좋은점이 생기나요?
강박증, 불안 장애 같은 문제가 있을 경우 지나친 걱정을 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약물 복용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타깝지만 약물 복용을 통하여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에 꾸준히 계속 복용해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걱정으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
제한적으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의 정신과적 약물 사용으로
스트레스가 감소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어느정도 증상이 조절된 다음에
약을 서서히 감량하면서 재발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만약 서서히 감량하는데, 증상이 나빠진다면
아직 약을 줄일 단계가 아닌 거지요,
(갑자기 끊으면 증상의 악화와 소위 금단증상이 감별이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1. 과도한 불안 및 걱정도 정신건강의학적 문제에 의한 것이라면 치료를 통해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 진료 기록은 환자와 진료본 의사 이외의 그 누구도 조회할 수 없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