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매도 개념은 무엇인가요?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는 개미들 죽인다고 난리던데 공매도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공매도 때문에 개미들(소액주주)이 피해를 본다는것도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란 현재 없는 재화나 물건 그리고 주식등을 빌려서 파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서, 높은 가격에 팔았던 주식을 나중에 주식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저렴한 가격에 사서 빌렸던 주식을 되갚아 주면서 차익을 남기는 매매 방법입니다. 공매도의 수익기법은 현재의 가격보다 향후의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바탕이 될 때에 하게 되며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경우에는 수익을 거둘 수 있으나 만약에 주가가 생각과 다르게 크게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상승하는 만큼 무제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투자기법입니다.
이러한 공매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의 폐지를 요청하게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로 설명하게 됩니다.
기관과 개인의 투자한도 차별
개인의 경우는 최대 3천만원 한도,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의 한도는 제한이 없음공매도의 상환 만기일의 차이
개인의 경우는 차입만기가 60일이나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는 '협약에 따라서'라는 문구로 인해서 사실상 무기한공매도 수수료 차이
개인의 경우는 5~6%의 수수료율,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의 경우는 2~3% 정말 저렴한 경우는 0.3%의 수수료율 적용정보획득의 비대칭성
개인에 비해서 기관투자자가 정보를 더 빠르게 획득하기에 공매도의 시점에서부터 차이가 발생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특정 주식이나 증권 등에 대해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해당 증권을 빌려서 판매하고,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구입하여 원래 빌렸던 양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투자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투자자가 B라는 주식을 공매도 하기로 결정했다면, A는 먼저 해당 주식을 대출하고, 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동일한 수량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대출한 수량을 돌려주고, 이 과정에서 가격 차이를 이익으로 얻습니다.
하지만, 만약 가격이 계속 상승하게 된다면, A는 주식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더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또한, 공매도를 사용하는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로 인해 시장에 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공매도를 금지하는 제도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공매도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팔고, 그 후에 주가가 더 떨어졌을 때 주식을 다시 사서 차익을 얻는 거래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A 주식이 10만원에 거래되고 있을 때, 공매도를 하는 투자자는 A 주식을 10만원에 판매하고, 그 후 A 주식이 8만원으로 떨어질 때 다시 A 주식을 사서 차익을 얻습니다. 이 경우 투자자는 A 주식을 빌려와서 판매하기 때문에, 만약 A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거래 방식 중 하나이며,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공매도가 많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의 불안정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개미 투자자들은 공매도를 비판하며, 공매도가 개미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미들이 소액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 대규모의 공매도가 일어날 경우 주가가 급락하면서 개미들의 투자 금액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매도를 하는 기관투자자나 대형 투자자들은 대규모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개미들에 비해 공매도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는 일종의 거래 방식으로 인정되어 있기 때문에, 공매도를 완전히 금지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대신, 공매도 규제 등의 방법으로 공매도의 규모를 조절하고, 개미들의 투자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