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흉추에는 질환이 잘 없고 목과 허리에 척추칠환이 잘 생깁니다.
가장 흔한건 1번 디스크탈출증, 디스크 내장증, 퇴행성 디스크를 비롯한 디스크 관련 질환, 2번 척추관 협착증, 3번 척추 전방 전위증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세가지조차도 서로 동반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섞여있어 함께 생각하면됩니다.
디스크의 섬유륜이 찢어지는게 디스크 내장증이고 그러다 심해져서 탈출되는데 디스크 탈출이고 이 탈출 때문에 척추관이 좁아지는게 척추관 협착이고 디스크가 자꾸 변형이 되다보니 척추가 앞으로 이동하는게 전방 전위증입니다.
물론 척추관이 좁아지는 이유에는 디스크 탈출 이외에도 후관절의 비대, 황인대의 비대가 있지만 디스크 탈출이 이 두가지 비대도 유발하기 때문에 가장 큰 이유를 디스크 탈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디스크를 잘 관리해야하는데 그것이 바로 요추전만 자세의 유지입니다. 허리를 안굽히는거고 가능하면 하루에 한번도 허리를 안 굽힌다 생각하시고 관리해주시면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되며 허리와 관련된 모든 질환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