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혼때는 발디딜 틈 없이 어지럽히고 살았는데 신기하게도 그 어지러운 틈에서도 물건을 아주 잘 찾았어요. 그러니까 딱히 불편함이 없어서 그러고 사는거예요. 좋게 생각하면 기억력이 아주 좋은거죠. 나중에 아이 낳으면 침대 밑 쇼파밑까지 옷걸이 집어넣어서 싹싹 청소하게 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ㅋㅋㅋ다만 제가 그 과정을 거치고 나니 너무 많은 먼지 속에 살아서 비염과 피부알러지가 생겼거든요. 어지를 때 어지르더라도 날짜를 정해서 한달에 한번정도라도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오히려 그렇게 어지럽게 사는 사람들이 완벽주의성향이 강할 수 있거든요. 완벽하게 하지 못할거같으니까 아예 안해버리는거죠. 수납공간을 넉넉히 마련해주고 각 물건들의 자리를 마련해준다면 아마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