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의 행동이 괜찮은 걸까요?
11살 여자 아이이입니다.
강박,불안으로 신경정신과 상담을 두번 다녔었고,별이상은
없으나 완볘주의자 성향이 있다는점,갑상선 기능저하증 약을
먹고 있으니 우울증이 나타날수 있는지 잘 살펴보라는
정도의 말을 들었습니다.
언제 부터인가 아이가 자기에게 있었던 모든일을 저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말의 끝에는 늘 "근데 엄마 그게
그랬는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아.알겠지?"라는 말을
덧 붙힙니다.
그러다 늘 똑같은 말을 하거나 이상한(엄마기준) 말을
하면 제가 화를 내니 문자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던중 얼마전부터는 자신이 상대방에 대해 느끼는 생각,감정도 문자로 보내더군요.
문제는 3일전에 일어났습니다.늘 하던대로 아이에게 영어단어를 몇개 쓰면서 공부를 하라고 했습니다.그랬더니 장문의 문자를 보냈더라구요(그날 있었던일,그사람-좋아하나?아닌가?이런 감정의 문자 .끝에는 제에대한 자신의 감정 )
"내가 손가락이 아픈데 쓰면서 하라고?엄마 미친거아냐?
아빠가 잘생겼다고?엄마 미친거아냐?"
생각을 고스란히 저에게 문자로 보냈더라구요.
왜 이런문자를 보낸건지 물어봐도 대답도없고,그저
아빠와 동생이 알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울면서 그만하라고만 하더라구요.방문을 닫으니 그제서야 눈물을 멈추고
맑은눈으로 그저 저를 바라만 볼뿐 제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마치 벽에 이야기 하는 기분이었어요.
그랬는데 어젯밤 또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엄마 근데 나 몆개 이야기해도되?
이거는 1개만 할게.(지금만)
근데 내가 아까 무슨 노래 부르면서 싸가지 없어 이런것만 반복한거 같은데
어제 그 미쳤다고 생각되서 무슨 욕만 생각되면 엄마 싸가지없어 이런생각이 드는거 같아ㅠ"
ㅇ문자를 받고 저는 또 한바탕 화를 냈고 아이는 그저
듣기만 하더군요(거실에 아빠있었지만 울지도않고 제이야기를 듣기만함)
아이가 제말을 듣기싫어 귀를 닫는건지 그저 생각나는
대로 행동한는건지.다른사람들에게누 안 그러는데
저에게만 이런다고 했이요.
아아는 제에대한 애착이 강했었고(체감상 점점 덜한 느낌)
엄마가 없으면 잠도 못자는 아이었어요.(바뀌기 시작한건
올해부터).
저는 아이들과 소통을 잘 하지만 욱하는 성격입니다.
아빠를 조금 무서웠하지만 안고,부비는것도 잘 합니다.
아빠앞에서 옷도 훌렁벗고 갈아입어서 재가 아빠앞에서는 속옷갈압는거 아니라고해도 팬티도 갈아입고. 목욕후 벗고 나오기도 잘합니다.
2학년때까지는 눈치도빠르고,말도 잘듣고,신경쓰게 하는일도 거의 없는 아이였는데 3학년때부터 두살어린 동생보다
더 어리게 행동하기도 하고.눈치도 없이 행동하고,하고싶은데로 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이런 행동들이나 저에대한 감정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아이의 변화가 너무 힘들고 속상합니다.
부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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