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 2살이 된 여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말도 잘 알아듣고 이제 조금씩 말을하면서 자신의 불만을 울음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맘대로 안풀리면 삐져서(토라져서) 엄마를 외면하거나, 거칠게 짜증을 부리는 모습이 가끔 보여요.
어떻게 잘 대응해야할까 항상 고민입니다.
좋은 조언주시면 육아에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행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시기예요.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늘리고 자신의 의견이나 선택에 대한 주장을 표현하고 싶어할 수 있어요.
이것은 자신의 개인적인 능력과 독립성에 대한 욕구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삐지는 경우는 어느정도 인지능력과 이해력이 생겼다는 반증입니다.
쉽게 말하여 아이가 컷다는 증거입니다.
아이가 삐지는 경우 아이의 말을 경청해주시고 삐진 원인을 파악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가 납득이 가는 경우 아이 눈높이로 잘 설명해주시고 그외적인 경우에는
삐짐의 행동으로 타인이 받을 상처에 대하여 설명해 주면 이해할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짜증을 내기 보다는 자신의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도록 교육해주시고 아이에게 안된다고 하기 보다는
되지 않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직 말을 못하는 어린 아가들은 울음 또는짜증,삐지기 등으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합니다
아이가 자주 삐지면 아이의 마음에 공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ㅇㅇ가 이 옷이 입기 싫었구나
우리 ㅇㅇ가 먹기 싫었구나
가고 싶었구나 등등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 삐지는 행동이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