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는 왜 생으로 넣어도 안상할까요?
김치안에 굴이나 갈치, 꽃게 등
조리하지 않은 생물을 그대로 넣어 한참을 둬도 왜
상하질 않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생걸로 먹을 수 있을까요?
특히 물고기 같은 경우는 며칠만 지나도 상할건데
어떤 이유로 김치안에서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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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람한비둘기231입니다.
김치에서의 발효는 유산균에 의해 일어난다. 김치에서 발견되는 주요 유산균은 류코노스톡 속(genus), 락토바실러스 속, 웨이셀라 속이 있다. 유산균들은 김치의 유기물들을 발효하여 젖산을 만든다. 젖산은 말그대로 산성물질로 김치의 환경을 산성화 시킨다. 산성화된 환경에서는 산성에 내성이 있는 미생물만 자랄 수 있다. 내산성 유산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인 것이다. 일반 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들은 산성화된 환경에서 자랄 수 없다. 산성화된 환경에선 생물학적 기능을 하는 단백질이 변성되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출처: https://jdslife.tistory.com/entry/김치의-과학적-원리김치에는-왜-유산균만-자랄까-김치가-익어갈-수록-신맛이-강해지는-이유-김치도-상할까 [JD라이프: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