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낙상사고후 허리와 등이 굳는 증상이
있어서 통증의학과에서 경막외신경차단주사를 맞고 병원에 한시간정도 있다가 운전을 2시간 해서 집에 왔더니 차에서 내리자 걷기도 힘들다가 겨우 집에 와서 앉으려니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진통제를 먹었는데 이 주사 또 맞아도 될까요? 이 주사때문인지 소염진통제 때문인지 굳는 증상이 다소 좋아졌어요. 의사가 여러번 주사 맞아야 한다고 했어요. 운전을 2시간 해서 그랬던걸까요?
주사를 맞고 나서 주사 효과로 인하여 본격적으로 증상이 호전되고 해소되기 전에 일시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 그러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것은 주사를 맞으신 병원에서 한번 상태 재평가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명 평가자전거 낙상 후 허리·등이 굳는 증상은 외상으로 인한 근육·인대 손상이나 척추 주변 염증 반응이 주된 원인으로 보입니다. 경막외 신경차단주사는 염증과 신경 자극을 줄여 통증과 근육 경직을 완화시키는 목적의 치료로, 맞고 나서 증상이 호전된 것은 주사 효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소염진통제 역시 같은 방향의 보조 효과를 냅니다.
다만 주사 직후 2시간 운전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시술 부위가 아직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앉아 진동과 긴장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통증과 뻣뻣함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심하게 아팠던 것은 주사 부작용보다는 시술 직후 무리한 자세 유지의 영향 가능성이 더 큽니다.
경막외 주사는 한 번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닌 경우가 많고, 일정 간격으로 2–3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다만 주사 후에는 최소 하루 정도 무리한 활동과 장시간 운전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염, 다리 힘 빠짐, 감각 이상 같은 증상이 없다면 다시 맞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음 주사 시에는 시술 후 이동 계획과 휴식 여부를 의료진과 구체적으로 상의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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