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무주택자인데요, 어느정도 돈이 모이고 대출규제가 완화되면 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서울 잠실에 아파트를 매수할 생각입니다.
근데 갈등인게, 하루라도 빨리 구축아파트를 매수해서 리모델링해서 살지 아니면 구축 아파트가 재건축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청약넣어서 분양을 받을지 갈등입니다.
일단 보기에는 재건축 아파트 분양받아서 새 아파트에 맘 편하게 사는게 좋을것 같지만, 요즘 신축아파트는 구축 아파트에 비해 하자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건설현장에 많이 투입되다 보니 신축인데도 벌써 균열이 가고 물이 새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얼마전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보니 신축 아파트는 좀 고려해 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전 다른 지역은 전혀 마음도 없고 오로지 잠실지역만 눈여겨 보는 중인데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부동산 전문가/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