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가래떡을 어떻게 만들었나요
지금은 기계가 다하지만 옛날에 조선시대때에는 가래떡을 어케 만들었을까요 과정이 궁금해요 그 길쭉한 모양이 어떻게 나왔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래떡을 조선시대에는 백병이라고 했습니다. 길게 늘여뜨려 만든거라 가래떡이라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래떡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1900년대 이후 조리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 1921년판의 흰 떡 만드는 방법은 멥쌀로 떡가루를 만들어서 끓는 물을 넣어 축축하게 만든 다음 시루에 안쳐 ‘지에 찌듯’ 찌며 지에는 즉 떡을 만들거나 술을 빚기 위해 시루에 찐 밥을 말하는데 찐 것을 안반에 놓고 인절미 만들 때처럼 오래 친 다음 떡가래를 만든다고 합니다. 우선 백미로 떡가루를 만들어서 끓는 물로 익반죽을 하는데 이때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하여 시루에 안쳐 찌고 찐 것을 안반에 놓고 오랫동안 꽈리가 일도록 친후에 손에 물 칠을 하여 떡가래 모양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래떡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1900년대 이후 조리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신영(方信榮: 1890-1977)의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 1921년판의 흰떡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멥쌀로 떡가루를 만들어서 끓는 물을 넣어 축축하게 만든 다음 시루에 안쳐 ‘지에 찌듯’ 찐다. 여기서 지에는 지에밥, 즉 떡을 만들거나 술을 빚기 위해 시루에 찐 밥을 말합니다. 찐 것을 안반에 놓고 인절미 만들 때처럼 오래 친 다음 떡가래를 만듭니다. 『조선요리제법』 1934년판의 흰떡 만드는 법은 1921년도 판에 비해 재료의 명칭이 약간 달라지며 설명도 조금 더 자세해집니다. 우선 백미로 떡가루를 만들어서 끓는 물로 익반죽을 합니다. 이때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하여 시루에 안쳐 찝니다. 찐 것을 안반에 놓고 오랫동안 꽈리가 일도록 칩니다. 손에 물 칠을 하여 떡가래 모양으로 만듭니다
그럼 깊이있는 질문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반죽으로 직접 모양을 만들었는데 손에 소금물을 조금씩 발라가며 둥글고 길게 늘여 만들고 참기름을 발라 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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