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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14

조선시대에는 가래떡을 어떻게 만들었나요

지금은 기계가 다하지만 옛날에 조선시대때에는 가래떡을 어케 만들었을까요 과정이 궁금해요 그 길쭉한 모양이 어떻게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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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래떡을 조선시대에는 백병이라고 했습니다. 길게 늘여뜨려 만든거라 가래떡이라고 합니다.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23.09.15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래떡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1900년대 이후 조리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 1921년판의 흰 떡 만드는 방법은 멥쌀로 떡가루를 만들어서 끓는 물을 넣어 축축하게 만든 다음 시루에 안쳐 ‘지에 찌듯’ 찌며 지에는 즉 떡을 만들거나 술을 빚기 위해 시루에 찐 밥을 말하는데 찐 것을 안반에 놓고 인절미 만들 때처럼 오래 친 다음 떡가래를 만든다고 합니다. 우선 백미로 떡가루를 만들어서 끓는 물로 익반죽을 하는데 이때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하여 시루에 안쳐 찌고 찐 것을 안반에 놓고 오랫동안 꽈리가 일도록 친후에 손에 물 칠을 하여 떡가래 모양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래떡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1900년대 이후 조리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신영(方信榮: 1890-1977)의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 1921년판의 흰떡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멥쌀로 떡가루를 만들어서 끓는 물을 넣어 축축하게 만든 다음 시루에 안쳐 ‘지에 찌듯’ 찐다. 여기서 지에는 지에밥, 즉 떡을 만들거나 술을 빚기 위해 시루에 찐 밥을 말합니다. 찐 것을 안반에 놓고 인절미 만들 때처럼 오래 친 다음 떡가래를 만듭니다. 『조선요리제법』 1934년판의 흰떡 만드는 법은 1921년도 판에 비해 재료의 명칭이 약간 달라지며 설명도 조금 더 자세해집니다. 우선 백미로 떡가루를 만들어서 끓는 물로 익반죽을 합니다. 이때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하여 시루에 안쳐 찝니다. 찐 것을 안반에 놓고 오랫동안 꽈리가 일도록 칩니다. 손에 물 칠을 하여 떡가래 모양으로 만듭니다

    그럼 깊이있는 질문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반죽으로 직접 모양을 만들었는데 손에 소금물을 조금씩 발라가며 둥글고 길게 늘여 만들고 참기름을 발라 두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