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중독에 빠진 누나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

Question

쇼핑 중독에 빠진 누나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월급의 2/3를 쇼핑에 다 쓰는것 같아요.

가끔 저한테 돈까지 빌리면서 쇼핑을 하더라구여

어떻게 해야 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쇼핑할 목적이라면 돈을 빌려주시면 안됩니다.

어떻게 잔소리를 하더라도 아무 당분간 고치기는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이기에 붙잡고 그러지 마라고 말씀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푸르스름한청가뢰166입니다.

누나분께서 쇼핑중독에 빠진것같다면 일단은 같이 등산이라도 다니면서 몸을 건강하게 해주세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쇼핑중독이라면 어떤 면에서 결핍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결혼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Answer 4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일단 누나라는 사람의 쇼핑중독에 관여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질문자님에게 돈을 빌리려는 경우에는 빌려주지를 마세요.

Answer 5

안녕하세요. 창백한 푸른점입니다.

돈을 빌려주지마시고 충격을 받도록 그냥 두세요 큰코를 한번 다쳐봐야해요 정신차리려면 큰 고통을 겪어봐야해요

Answer 6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글쎄요 성인인데 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이 일해서 번 돈 쇼핑에 쓴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단!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돈을 빌려달라는 건 분명 돈이 부족해서 빌리는 겁니다

그게 쇼핑에 쓸 돈이 부족한 건지 생활비가 부족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돈을 계속 빌려주면 안되는 겁니다

그래야 돈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는지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한다면 돈이 부족하지 않게 다음부턴 계획을 짜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빌리거나 어디서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그땐 답이 없습니다

그래도 놔두시는게 좋습니다

신용불량자가 되던 어쩌던 성인이기 때문에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걸 인지 시켜야 합니다

이걸 계속 부모나 가족이 도움을 주다 보면 심각성을 못느끼고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