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외로움을 덜어줄 수는 없지만
대신 외부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가 덮어지면서 외적의 침입을 걱정하는 괜한 우려들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고요한 집에서 외부 소리 조금만 나면 예민해지는 아이일 수록 그 자체로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으니 티비를 틀어 두시는게 강아지에게 매우 좋은 것임은 증명된 사항입니다.
다만 맞벌이더라도 아침에 10분만 일찍 기상하셔서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반려견의 최소 산책만 잘 시켜주셔도
강아지에게 훌륭히 좋은 산책을 시켜주는 그런대로 좋은 보호자가 될 수 있으니
위 최소 기준만이라도 충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