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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rogermaan22.11.19

가을이 되면 낙엽이지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가을이 되면 침엽수를 빼고 낙엽이지고 단풍이 자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냥 계속 낙엽지지지않고 붙어 있으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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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9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침엽수의 잎은 추위에도 얼지 않도록 폭이 좁고 수분함량도 낮습니다. 반면에 활엽수의 잎은 겨울철에 그대로 붙어 있으면 얼어서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끝까지 남아서 광합성을 하다가 얼어버리는 것보다 가을에 영양분과 수분을 회수하고 낙옆으로 제거하는 것이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나무가 판단한 것입니다.


  • 가을이 되면 나무가 나뭇잎에서 엽록소를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엽록소는 기본적으로 초록색인데, 이 초록색이 빠져나가게 되면 노랗거나 붉게 물들게 됩니다.

    나무가 엽록소를 분해하는 이유는 가을 이후에는 광합성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광합성은 태양에너지를 바탕으로 하는데, 가을~겨울에서는 태양에서 에너지를 얻기가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식물의 잎을 유지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엽록소를 제거하여 광합성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후 단풍의 색에서 엽록소가 빠지면 낙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이 되면 나무에 도달하는 수분의 양이 감소하여 나무 몸통전체적으로 수분을 많이 잃습니다.

    이렇게되면 나무의 수분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분공이 많은 잎을 떨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나뭇잎과 나무 몸통사이 떨켜라는 조직에 의해 수분통로가 차단되고 말라버린 나뭇잎은
    지탱할 힘을 잃어 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들은 엽록소라는 물질에 의해서 잎색깔을 결정합니다. 보통의 식물은 광합성을 하기 위해 엽록체가 있는데 보통 그 엽록체의 색을 나타내는 엽록소의 종류가 몇가지가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일조량이 작아져서 광합성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식물의 엽록소의 합성이 멈추게 됩니다. 그래서 엽록소가 쇠퇴하여 분해되어 엽록소의 색깔이 사라지고 남아있는 카로틴과 크산토필만이 남아 노랗게 보이게 됩니다..

    카로틴과 크산토필 역시 색소의 한 종류들이죠.. 다만 색깔이 노란색이라는 것 뿐입니다. 또한 단풍이 빨갛게 잎이 변하는 이유는 안토시안이라는 물질이 생겨나서 이 안토시안의 색깔인 붉은 색 때문에 그렇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